소중한 날을 모아 차근차근 걸어가는
그대의 모습을 만나고 싶다.
그런 그대의 뒷모습을 멀리서
가만히 지켜보며 내 마음을 다독이는
나를 만나고 싶다.
서로에게 꼭 필요한 오늘의 이야기를
한 없이 들려주고 싶다.
신뢰의 뜰에서 피는 장미꽃에게
푸른 날의 사랑을 살짝
그대의 창가에 가만히 올려놓고 싶다.
- 2017.05.10. 완 -
'오늘의 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5.15 (0) | 2017.05.15 |
---|---|
2017.05.11 (0) | 2017.05.11 |
2017.05.01 (0) | 2017.05.01 |
2017.04.29 (0) | 2017.04.29 |
2017.04.28 (0) | 2017.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