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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30. 14:54

 

서로 기대어 사는 따뜻한 사랑처럼

달콤한 열매가 억센 기다림에 섰다.

자신의 역할로 옷을 입는 모습에서

가슴 뿌듯한 삶의 활기를 얻는다.

햇빛에 그을린 얼굴로 잠이 든 그대.

나눌 수 있는 선물이 사랑다짐 뿐이다.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좀 더 여문 시간으로 함께 걸어가는 것.

함께 손잡고 힘차게 오르는 생의 언덕에서

시린 등을 안고 여린 속을 채워 살아간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동행이 어디 있을까?

 

- 2017.05.30.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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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26. 11:53

 

 

예쁜 꽃 하나를 열심히 키워볼 것

그 꽃을 보며 내 마음이 꽃이 되어 볼 것

물을 주고 거름을 주며 정성을 들여볼 것

한 없이 그 꽃을 지켜주며 말을 붙여볼 것

먼 훗날 내가 그 꽃의 화신이 될 것

사랑이란

뭐든 오랜 시간을 함께 마주하며

서로의 눈빛이 되고 위로의 별과

신뢰의 햇볕이 되어 주는 것

어떤 인연이라도

서로의 추억을 간직해 주는 것

행복의 꽃씨를 날리며 한 줌 재가 되는 것

꽃다운 예쁜 사랑을 꼬옥 해 볼 것

 

- 2017.05.26.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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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25. 09:12

 

 

 

덤이 있는 세상에 살고 싶다.

답이 있는 시간을 찾고 싶다.

돈이 있는 여유를 갖고 싶다.

정이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덕이 높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

창이 큰 주택에서 살고 싶다.

물이 졸졸 흐르는 곳에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순하게 살고 싶다.

하늘이 점지어 준 그날까지.

꿈과 행복과 진실한 사랑으로.

 

- 2017.05.25.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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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24. 08:57

 

 

, 인생이다.

여물게 익어 부드럽게

베푸는 삶의 여정 닮았다.

기다림을 배우고 고독을 즐기며

은혜에 보답한다.

친구처럼 이웃처럼 정답고 반갑고 고맙다.

단단한 심장이 긴 겨울을 이겨내고

향긋한 속살이 잇몸 없는 마음을 다독인다.

미련 없이 떨어질 줄도 알고

심을 박아 재기할 줄도 안다.

고향의 순박함에 문득 바라본 감나무.

햇살 아래 반짝이는 못다한 불효가

한없이 하늘거린다.

 

- 2017.05.24.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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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23. 08:13

 

 

조금만 더 이해해 주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 주렴.

혹시 알고 있었던 사실이

만약 오해였다면 사과할게.

서로 다가서지 못하면 자연스레

멀어지는 일.

사람답게 살다가 꽃잎처럼

떨어질 수 있도록 내 안의 네가 되어줘.

오직 너 하나 뿐이야.

 

 

- 2017.05.23.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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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22. 09:44

 

 

저 곳 어딘가에 그대 숨결

향기 담은 바람이 분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도록

늘 별빛이 된다.

꿈속이라면 알 수 있을까.

밤마다 피는 꽃이 향기가 더하다는 것을.

꽃잎이 마음에 떨려 운다.

숨쉬는 사랑의 꽃이다.

 

- 2017.05.20.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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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9. 08:32

 

 

할 말 없다는 것은

말할 수 없다는 것과 다르다.

할 일 없다는 것은

일할 수 없다는 것과 다르다.

뭔가를 빨리 포기하기 전에

자신이 직접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은

없는지 되새겨보아야 한다.

살아가며 무엇을 만나든

어떤 상황이 되든

안하고 있는 건지 못하고 있는 건지

항상 스스로 묻고 답하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 2017.05.19.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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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7. 08:59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요

 

항상 해맑게 웃음짓는 양심

조금 멀리해도 괜찮을 근심

시간을 채워 이겨사는 열심

처음의 마음 되새기는 초심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애심

혼신의 열정으로 사는 뚝심

늘 건강하게 행동하는 조심

부모님을 가슴에 품는 효심

 

- 2017.05.17.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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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6. 08:10

 

 

 

생의 파동은 잔잔한 관심의 물결에서 시작됩니다.

생의 파도는 거친 숨소리에서 일어나고

시린 발끝에서 시작됩니다.

생이 일으키는 소리에 아침을 열고

생에 일어나는 소리에 저녁을 닫습니다.

생이 나에게 주는 선물은

저 푸른 창공을 향해 바라보는 소중한 꿈들입니다.

생에 아름다운 희망을 심고

멋진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늘 곁에서 응원합니다.

 

- 2017.05.16.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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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5. 07:41

 

 

둥글게 익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의미인지.

둥글게 닮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둥근 마음이 되는 것이

얼마나 서로를 아름답게 하는지.

모가 난 각은 그 뜻을 절대 알지 못합니다.

 

- 2017.05.15.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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