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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24. 08:57

 

 

, 인생이다.

여물게 익어 부드럽게

베푸는 삶의 여정 닮았다.

기다림을 배우고 고독을 즐기며

은혜에 보답한다.

친구처럼 이웃처럼 정답고 반갑고 고맙다.

단단한 심장이 긴 겨울을 이겨내고

향긋한 속살이 잇몸 없는 마음을 다독인다.

미련 없이 떨어질 줄도 알고

심을 박아 재기할 줄도 안다.

고향의 순박함에 문득 바라본 감나무.

햇살 아래 반짝이는 못다한 불효가

한없이 하늘거린다.

 

- 2017.05.24.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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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23. 08:13

 

 

조금만 더 이해해 주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 주렴.

혹시 알고 있었던 사실이

만약 오해였다면 사과할게.

서로 다가서지 못하면 자연스레

멀어지는 일.

사람답게 살다가 꽃잎처럼

떨어질 수 있도록 내 안의 네가 되어줘.

오직 너 하나 뿐이야.

 

 

- 2017.05.23.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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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22. 09:44

 

 

저 곳 어딘가에 그대 숨결

향기 담은 바람이 분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도록

늘 별빛이 된다.

꿈속이라면 알 수 있을까.

밤마다 피는 꽃이 향기가 더하다는 것을.

꽃잎이 마음에 떨려 운다.

숨쉬는 사랑의 꽃이다.

 

- 2017.05.20.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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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9. 08:32

 

 

할 말 없다는 것은

말할 수 없다는 것과 다르다.

할 일 없다는 것은

일할 수 없다는 것과 다르다.

뭔가를 빨리 포기하기 전에

자신이 직접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은

없는지 되새겨보아야 한다.

살아가며 무엇을 만나든

어떤 상황이 되든

안하고 있는 건지 못하고 있는 건지

항상 스스로 묻고 답하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 2017.05.19.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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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7. 08:59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요

 

항상 해맑게 웃음짓는 양심

조금 멀리해도 괜찮을 근심

시간을 채워 이겨사는 열심

처음의 마음 되새기는 초심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애심

혼신의 열정으로 사는 뚝심

늘 건강하게 행동하는 조심

부모님을 가슴에 품는 효심

 

- 2017.05.17.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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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6. 08:10

 

 

 

생의 파동은 잔잔한 관심의 물결에서 시작됩니다.

생의 파도는 거친 숨소리에서 일어나고

시린 발끝에서 시작됩니다.

생이 일으키는 소리에 아침을 열고

생에 일어나는 소리에 저녁을 닫습니다.

생이 나에게 주는 선물은

저 푸른 창공을 향해 바라보는 소중한 꿈들입니다.

생에 아름다운 희망을 심고

멋진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늘 곁에서 응원합니다.

 

- 2017.05.16.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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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5. 07:41

 

 

둥글게 익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의미인지.

둥글게 닮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둥근 마음이 되는 것이

얼마나 서로를 아름답게 하는지.

모가 난 각은 그 뜻을 절대 알지 못합니다.

 

- 2017.05.15.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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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1. 08:41

 

행운을 빌어주는 마음에 거짓이 없도록 좀 더 진실한 마음이 되어야겠다.

불행을 막아내는 자세에 흔들림이 없도록 좀 더 진지한 행동이 되어야겠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생을 그릴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살아온 날의 후회는 없도록 살아야겠다.

작은 실수를 용서할 줄 아는 자세, 어둠 속에서 살아내는 별과 달, 그리고 무수한 저 우주의 먼지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포용력.

눈 앞에 펼쳐지는 푸른 빛 인생 그림 속에서 최소한 한 가지는 기억해 놓아야겠다.

덤으로 빚어내는 사랑과 죽어서도 다시 피는 저 영혼의 빛깔까지

나만의 채색으로 그려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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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0. 08:38

 

 

 

소중한 날을 모아 차근차근 걸어가는

그대의 모습을 만나고 싶다.

그런 그대의 뒷모습을 멀리서

가만히 지켜보며 내 마음을 다독이는

나를 만나고 싶다.

서로에게 꼭 필요한 오늘의 이야기를

한 없이 들려주고 싶다.

신뢰의 뜰에서 피는 장미꽃에게

푸른 날의 사랑을 살짝

그대의 창가에 가만히 올려놓고 싶다.

 

- 2017.05.10.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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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1

Posted by 숲 속의 반달 오늘의 photo : 2017. 5. 1. 13:59

 

 

 

얼핏 뜸북새, 따오기 울음소리를 듣고 싶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짙은 녹음 사이로

추억 반짝임의 소리를 듣고 싶다.

반가운 목소리 들려주는 사랑이 좋다.

마른 가지 사이로 쏙 들어간 눈이 보인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기억하는 한 사람을 위해

성큼 라이도 볼륨을 올려 본다.

따끔거리는 진심과 뜨끔거리는 무심함이

가느다란 오월의 바람 속을 헤집는다.

잔잔하게 살아온 날들이 창공에 머문다.

별의 마음으로 아침을 기다려야 한다.

그대의 심장으로 스며드는 새벽안개이고 싶다.

 

- 2007.05.01.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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